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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19일 화요일

[칼럼]백업학 개론

[지디넷코리아]홈서버를 새것으로 개비했다. 가상화를 지원하는 저전력 CPU에 1.5 TB의 용량. 그동안 사용하던 XP와 비스타 PC는 각각 가상 이미지 파일 하나로 떨구어져 홈서버 안에서 영생을 꿈꾸게 되었다. 이제 이 하나의 홈서버에는 세가지 OS가 살아 가는 셈. 호스트 OS인 64비트 윈도우 서버는 메인 OS로 웹서버 및 파일서버인 동시에 풀HD TV에 HDMI로 연결 홈시어터 영상을 뿜어준다.

 

게스트 XP는 금융/공공 등 리거시 용도로, 비스타 게스트에는 윈도우7 이전 시절의 업무와 흔적들이 남아 있다. 원래 살던 기계는 새 OS가 차지해도 그 전날까지의 추억과 유산은 고스란히 백업되어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PC와 맥과 엑스페리아로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원격 접속할 수 있으니 기분만은 미래다.

 

내가 컴퓨터와 만난 이후 거의 모든 흔적은 이 1.5 TB안에 쏙 들어갈 수 있었다. 3대의 살아 있는 컴퓨터와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나를 둘러 싼 데이터가 이 하드디스크라는 불과 한뼘짜리 철물 안에 들어 있다. 이 작지만 드넓은 쇠 상자, 가격은 15만원 내외였으니 GB당 단가는 겨우 100원, DVD나 블루레이나 하드디스크나 모두 고만고만하다. 그런데 테라바이트라니,… 과거에는 NASA에서나 쓰이리라 여겨졌던 광활함의 영역을, 이제 불과 10만원으로 접근 가능해진 시대를 살아감에 뿌듯해지던 차였다.

 

하드디스크 크래쉬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갑자기 리부팅이 빈발하더니, 급기야 메인 파티션이 베드섹터로 꼬이면서 결국 부팅 불가. 데이터와 가상화된 이미지가 걱정이 되어 전자상가로 급히 달려가 사온 1TB로 비상 대피 하자마자 파티션 사망. 데이터를 복사하는 과정 동안 수백 건의 하드웨어 에러 메시지는 이벤트 뷰어로 쏟아지고 있었으니, 데이터가 옮겨 가는 과정을 초초하게 지켜보던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만도 같았다.

 

아무리 호스트 OS 이외에 추가 2대의 가상 머신이 24시간 긁어 대는 가혹 조건이라고는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일이다. 놀랍게도 1.5 TB급 하드디스크에서는 비슷한 증상의 아우성이 넘치고 있었다. 물론 운 나쁜 극히 일부에게나 벌어진 일이겠지만 첨단 테크놀로지가 민생용으로 양산되는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전형적인 간극이 발생한 것. 시장은 초고용량급에서도 똑같은 GB당 단가를 원하기에 경쟁적으로 제품은 출하되었지만, 그 완성도나 QA는 충분치 못했던 것이고 결국은 오랜 브랜드 이미지를 망치게 되는 기업 들마저 등장하는 꼴이었다. 덧없음이란 이런 것일까? 테라바이트라는 영겁과도 같은 정보의 우주가 순식간에 흩날릴 수도 있는 일이라니.

 

우리는 무엇을 보관하기 위해 그렇게 대용량을 요구하고 또 공급하고 있는 것일까? 삶을 지탱하기 위한 정보의 총량도 무어의 법칙을 따르는 것일까? 우리는 무엇을 기억하고 싶은 것일까? 그리고 그 용량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면 96년 1월부터 찍은 디카 사진은 모두 25GB가 채 안되었다. 글이나 코드는 압축하면 여전히 CD 한 장 정도다. 소중한 정보란 얼마 안되지만 돈이나 수고로 회복될 수 없는 이러한 것들이다. 이 소동 덕에 잠시 96년식 디카의 320x240 스틸컷의 추억에 빠질 수 있었음에 고마웠다. 장당 용량은 겨우 20KB.

 

이처럼 작지만 소중히 내가 하나하나 빚어낸 정보들은 겨우 25GB, 클라우드에도 무료 저장 가능한 용량이다. 그렇지만 클라우드도 결국은 이렇게 유약한 자기 디스크의 묶음일 뿐. 서버에 외장하드에 클라우드에 자기 디스크로 갈아타면서 보관하는 것이 유리할지, 광디스크에 넣어 두는 것이 유리할지는 아직 그 추억의 정보를 정말 고마워 할 수십년, 1백년 뒤의 순간을 겪지 않았기에 알 수 없다. 인류는 그렇게 비트를 신봉하고 있지만, 비트란 결국 크래쉬나 산화로 스러져 갈 덧없는 허상이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백업을 한다 말하지만, 미래는 과거를 의외로 굳이 복원할 의지가 없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정말 모든 것을 다 잃더라도 이것만큼은 지키고 싶다는 소유의 욕망이 백업 미디어를 챙기게 하는 것일 뿐.

 

정말 잃고 싶지 않은 것이라면 가장 강력한 백업의 방법을 쓰는 것도 좋다. 그것은 역설적이지만 모두와 나누는 일이다. 인터넷에 뿌려진 정보는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그런데 이 불멸의 전기 신호보다 더 영원한 백업도 있다. 그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남는 일이다.

 

비트는 스러져 사라질까 걱정되지만, 누군가의 마음에 나의 존재, 나의 창조물, 나의 아이디어가 아로새겨질 수 있다면 공기와 같이 홀가분해질 것이다. 가장 궁극의 백업을 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먼지 쌓인 백업 미디어에 무슨 정보가 있었는지 우리는 결국 기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뜰 것이다. 그렇기에 사진은 찍어 바로 나누고, 좋은 생각은 당장 나누고 행동하며, 나의 존재는 포옹으로 기억하게 할 수 있다면, 이것이 공 DVD 한 장 소유하지 않아도 더 완벽히 나를 이 지구별에 백업하는 일이지 않겠는가.

2010년 1월 14일 목요일

나 해외에서 살아도 삼성 잘만 욕하는데... [펌]

이 글도 왜 베스트가 된지 대충 알겠다... ㅉㅉㅉ
사람들이 보다가 하도 웃겨서 아고라 유머 게시판인 줄 착각했나보네...
황당함의 극을 이루는 글이라 할말을 잃었다.

우선 해외 연수 이딴걸로 마치 미국이나 영국 다 아는 양 헛소리 마라. 오랫동안 산 교포들이나 유학생들 눈엔 한 없이 우습게 들릴뿐이다.
도대체 영국하고 미국 어디를 갔다는 거냐?? 어디를 갔기에 사람들이 한국이란 나라도 모른다고 헛소리 지껄이는거냐? 아니면 영어가 딸려서 본인이 못 알아들은 거 아닌지 모르겠네??

경영학이라고?? 포럼 나가서 졸았냐?? 나도 경영학부에 있고 뉴욕에서 있는 포럼 같은 데도 몇번 갔지만 삼성의 성장에 놀라는 인간은 봤어도 그 경영방식에 놀라는 인간은 본 적이 없는데?? 삼성의 경영 방식을 해외에서 인정한다고?? 아니면 삼성이 짜고 삼성이 자화자찬하는 포럼 같은 데 간거냐?? 도대체 삼성의 경영방침 어디에 찬사를 보내든? 자기 가족들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제국식 족벌 세습에 찬탄하든? 노사관계라는 거 성립하기 귀찮아서 무노조 경영을 내세우면서 법에 명시된 단체 교섭권이란 걸 무시하는 배짱에 놀라든? 그거도 아니면 중소기업이 억지로 개발한 기술 얍삽하게 뱄어가는 치밀함에 감동받든? 아이리버가 세계최고의 MP3가 되니까 질투심에 눈이 멀어 애플에 iPod 플래시 메모리를 개값에 팔아서 국내 MP3 업체들의 시장경쟁력 자체를 아예 없애버리는 승부근성에 눈물 흘리든?? 아니면 똑똑한 인재 첨에 돈으로 꼬신뒤에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지극히 이기적인 인사 방침에 자극받든?? 미국도 노동시장에 탄력이 있긴 하지만 걔들도 비정규 직원(Part-time Employee)나 고용시장이 불안하지 정규 직원은 열심히 일하면 고급임원으로 승진할 길이 많단다. 근데 삼성은 안 그렇지. 왜? 고급 임원 직은 자기 가족이나 아니면 돈이나 빽 있는 인간들만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지.

기업하기 힘든문화 그거 말 잘했다. 도대체 왜 국민들이 기업가를 혐오하는 지 생각이나 해봤냐? 경영학 한다는 녀석이 하릴 없이 속칭 기업가의 고충을 이해 못하는 "무지몽매한 국민" 이라 욕만 해댄다고 하겠지.. 그런식으로 살아서 학점 제대로 나오냐??

국민들의 기업 혐오는 단순히 "제 사촌 땅 사면 배아파서" 그런 게 아니란다. 대 기업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정경유착. 수조원의 이익을 내면서 국가와 사회에 환원을 못할꺼면 최소한 자기 기술에 적극적, 지속적 투자를 해서 이공계 출신들이 연구소에만 틀어박혀 살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돈이라도 써야 할텐데 그 돈들을 자기들 특혜를 위해서 정치권에 바치니 그런 거다. 탈세는 말할 필요도 없고... 국민을 살 찌우는 기업은 다른 게 아니다. 꼭 빌 게이츠처럼 직접적으로 자기 돈을 기부해야만 하는 게 아니란 말이다.

기업이 국민의 존경을 받을려면 이제는 더 이상 정치권과 유착해서 특혜로 먹고 살려는 생각 버리고 진짜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세계 시장에 자기 기술과 서비스로 승부를 낸다는 마음을 가지고 국내 연구단지에 확실한 투자를 해서 더 이상 핵심 기술을 딴 나라에서 수입할 필요가 없도록 하는 거... 이거만 똑바로 해도 국민들이 기업을 미워할 이유가 없는 거다.

대안?? 내가 민노나 노빠도 아니지만 니가 그렇게 대안 설쳐대니 말해주마.
간단해. 정치권이 더 이상 기업에서 검은 돈 받아먹을려는 생각 고치고 공개적으로 깨끗한 돈을 받으려 하면 되는 거다. 즉 돈을 받을려면 받았다고 얘기하란 말이다. 미국을 예로 들지... (거기가 내가 사는 곳이니까.. ㅡㅡ;;) 얘들은 선거할 때 한 개인으로 부터 20만달러 이상은 못 받는다. 그리고 정부로 부터도 일정 지원을 받고. 기업을 통한 스폰서는 PAC (Political Action Committee) 로 부터 깨끗하게 받아서 공개한다. 물론 PAC 자체가 좀 귀리한 개념이라서 얘들이 부정을 저지르기도 한다만 그래도 정계와 제계의 끈을 끊지 못한다면 이렇게 공개적으로 들어내는 것도 한 방법이다. 확실히 끊으면 더 좋고...

그런데 이 방안에는 우리 모두가 다 아는 문제가 있지. 일단은 확실히 정치인들이 수입이 줄겠지? 또 다른 거 하나, 바로 전부 검은 돈을 받고 있다는 거다. 딴나라 물론이고 노빠하고 민노까지도. 즉 언놈이고 간에 지금 내가 위에 한 말은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언놈이든 저 대안을 제시하면 옆에서 비웃는단 말이지. "웃기네 지도 받는 주제에 그러면서... ㅡㅡ" 이것이 속칭 딜레마란 거다.

너도 정신 차려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이 삼성이라는 기업만 알고 우리들의 자랑스런 문화재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고 조상님들이 남기신 소중하고 훌륭한 문화유산들을 스스로 비하하는 니놈의 싸가지 없음을 비웃는다. 한국에 관해서도 제대로 외국인에게 설명 못할꺼면 그냥 아예 외국에 나오질 마라. 제발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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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추천 감사드립니다.. ^^;; 지금까지 133개 리플 읽었는데요..
음.. 말이 말이 험악한 건 용서해주시길... 원래 올라온 글 보고 하도 웃겨서
그 사람을 비웃어줄려고 쓴 리플이라서 베스트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했습니다.

하나만 더 추가할려 합니다. 해외에 나가서 삼성이 자랑스럽단 사람들, 해외에
나가서 삼성이 그렇게 잘하는 거 보니 좋다는 사람들에게 묻고싶습니다.

왜 거리에 있는 삼성로고에 별 이유없는 자부심을 느끼는 겁니까?

삼성이 해외에 사시는 분들께 고생한다고 매달 수표라도 보내줍니까?
만약 그러면 저도 좀 알려주시고요..

단순히 삼성이 한국 기업이니 좋다는 말은 진짜 애국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단지 삼성이 해외에서 좀 알려져 있으니 그냥 거기에 끼는 거 같습니다. 만약에 어느 누가 당신들 보고 "한국에 자랑스러운 게 뭐가 있냐?" 고 물을 때 삼성에 관해 이야기하시렵니까?
저는 주로 한글에 관해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나서 한국의 문화재나 정 많은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 하면 삼성에 관해서는 생각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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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이렇게 제 부족한 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질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무튼 예, 삼성.. 속칭 잘 나가는 그룹이죠. 그런데 그게 룰을 지켜가면서 잘 하는 게 아니죠. 그 속에는 상상도 못할 정치권과의 유착이 있었기에 가능한 겁니다. 리플들 보니까 MS 많이 언급하시던데요.. 많은 사람들이 미국 얘기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지만 또 하나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예 MS도 욕 먹는 짓 많이 하죠. 가령 MS가 한컴 못 잡아먹어서 별 짓을 다하는 거 보면 한국 사람으로서 정말 억울하고 슬플 따름입니다. 그러나 그런 MS도 자국에서의 독과점에 관해서는 엄중히 처벌 받았습니다. 미국도 사람 사는 곳인데 기업과 정치권의 유착이 없을 리 있겠습니까? 하지만 만약 기업이 룰을 깨는 짓을 한다면 처벌을 받습니다. AT&T 가 80년대 미국 통신산업을 거의 독점하게 되자 대 법원에서 여러개의 Baby Bells 로 깨버린 거부터 예는 많죠.

과연 한국에서 누가 삼성을 향해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정부가? 대법원이? 그게 안되니까 문제인겁니다. 삼성이 잘하는 온갖 짓들은 내가 굳이 말 안해도 수 많은 삼성맨들과 삼성 매니아들이 알아서 얘기할 겁니다. 하지만 삼성이 잘못하고 있는 것들(가령 위에서 언급한 것들), 또는 이 회장 일가가 잘못하고 있는 것들... 그런 것들은 우리 같은 평범한 네티즌이나 한 두사람의 용감한 기자분들 아니면 누가 얘기합니까??

예, 맞습니다 세상에 털어서 먼지 안 나는 기업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러면 그 먼지들을 전부 진공 청소기로 밀어버릴 생각을 해야지, 주변이 전부 먼지라고, 그 먼지 닦아내도 또 쌓일꺼라고 점점 더 커져가는 먼지 덩어리를 보고만 계실겁니까? 삼성이라는 기업. 딴 기업보다 분명히 먼지 많습니다. 거기다가다른 기업들의 경쟁력을 죽여가며 자신을 키우는 성장 전략은 분명히 고쳐야 합니다. 자기들이 mp3 에서 중소기업에 밀리면 사업을 접고 좀 더 경쟁력이 있는 핸드폰이나 TV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지 왜 국내의 중소기업을 말려 죽인 다음에 그 시장에 끼어들려 합니까? 애시당초 자동차에 관해서는 아무 기반 지식도 없으면서 단순히 오너가 자동차 만들고 싶단 이유만으로 왜 자동차 산업에 끼여들어서 이미 산재한 국내 자동차 업체간의 경쟁은 높이고 그렇게 해서 국내 자동차 산업 전체의 내수이익을 떨어뜨리는 겁니까? 정치인들에게 수백억식 돈 주는 건 투자고 국민들을 살 찌울 세금을 내지 않는 것은 영업이익입니까? 그러면서도 단순히 고용창출만으로 삼성에게 면죄부를 줘야하는 겁니까?

나는 노빠도 민노도 아니고 미국 시민권자는 더더욱 아니며 매국노는 절대 아닙니다.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고 운 좋게 자식 교육이라면 뭐든지 하실 좋은 부모님 덕에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일 뿐입니다. 평범한 사람이라서 잘 하는 거 보면 칭찬하고 잘못 된 걸 보면 욕부터 먼저 나오며 절대로 성인 군자는 아니라서 속에 무언가 생각이 있으면 꼭 말을 해야 하는 놈입니다. 삼성이 욕 먹을 짓을 했기에 욕하는 지극히 단순한 놈입니다. 삼성맨들 그외 삼성 매니아들.. 삼성이 하는 모든 잘하는 짓이 그 추태를 가린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런식으로 가리고 무시하고 넘어갈수록 삼성만 더 추해질 뿐입니다.

편향적 시각 비논리적 왜곡적인 당신의 글을 보며...[펌]

요즘 삼성이 이래저래 집단 린치를 당하고있습니다.
정부는 정부대로..시민단체는 시민단체대로..국민은 국민대로.
그런데..분명 삼성이 법적하자가있는 문제애 대해서는
어느정도 집고 넘어가는건 이해가 가나..삼성의 도덕성여부를
물고지며..이래저래 깍아내리기에 여념이 없는사람들..
특히나, 쥐뿔아는것도 없이 대안이라고는 없이 그저 여기저기
무턱대고 깍아내리기에만 급급한 민노당 인간들...
안그래도 국내 가장 큰 기업이면서도 무노조경영을 고수해와서.
찍어놓고 벼르고있던 자기들 배불리는것 외엔 생각자체를 못하는
노총들....

--> 삼성이 누구에게 집단 린치를 당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말하는 법적하자 뿐 아니라 도덕적인 문제까지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삼성이 중소기업 입니까?
민노당, 노총들이 삼성을 비하한다라는 표현보다는 견제 한다는 표현이 올바른 시각 같습니다
현대차,중공업 석유화학 강성 노조 하는 짓거리들 보면 유쾌하지 못합니다
연봉 7천 만원 짜리 들이 어디 노동자입니까?
일반 중소기업 사장님 보다 더 많이 받는 월급입니다.
해마다 죽창들고 빨강 띠에 두르고 “투쟁” 외치는 소리에 이제 진절머리 납니다.
이런 노조가 과연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까? 라는 생각 해봅니다.
그런데 과연 이들만 문제 있는 집단입니까?
왕족경영으로 자식에게 불법,편법으로 부와 경영권력을 세습하는 재벌의 모습은 보기 좋습니까?
국민기업이라고 하면서 뒤로는 수천억 비자금 조성해서 개인적으로 착복하고 정치인에게
차떼기로 돈 주는 기업인은 양심적인 사람들 입니까?
대우그룹 해체될 때 해외로 도망간 기업인 행동은 양심적인 경영인 입니까?
삼성의 문제는 이조조선시대에나 있을 법한 불법 왕족,황제경영식 순환출자구조가 문제입니다.
분명 강성,부패 노조들 문제 많습니다.
그러나 그 못지 않게 왕족,황제 경영하는 경영자들도 문제 있습니다
당신이 대학생이라면 보다 균형적인 시각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하지만 말입니다..한번이라도 해외에 나가보신분은..과연
이렇게까지 삼성을 잡아먹을려고 안달을 할까요?
전 제가 국내에 있을때만해도..솔직히 삼성 그다지 신경 않썼습니다.
왠지 전자제품을 사도..삼성보다 외제에 눈이 갔던것도 사실입니다.
(카메라나..엠피등.)
하지만 제가 짧으나마 교육기행으로 미국에 그리고 어학연수로 영국에
와있으면서...삼성이라는곳이 그나마 세계에 내세울수있는 우리 한국
에 자랑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삼성의 문제는 경영 성과를 문제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좌파적 성향을 가진 노총,민노당에서 지적한 내용은 그 이상이 되겠지요
불법,탈법을 통해 자식에게 경영권을 되물림 하는 황제,왕족경영이 근본 문제입니다
당신이 말하는 내용은 왕족경영의 대표인 삼성경영을 옹호하고 있고 다분히
의도적 편파적 글의 논지 입니다.

해외에 한번 나가보십시오..한국? 한국이라는 나라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우리나라가 자랑하는것들? 예전 교육기행때 다른나라 학생들과 토론시간이
주어졌는데..우리나라에 대해서 저희가 소개하는 시간이있었습니다.
우리가 나름대로 자랑이라고 여겼던 많은것들..아무리 그들에게 말해도
그들 반응은 시큰둥할뿐...별로 관심도 없어보였고..무엇보다 공감을 못하더군요
세계최초 금속활자를 말하자..단숨에 반박들어오는 외국인들...
최고로 과학적 문자라 배워왔던;; 한글의 아름다움과 체계를 설명하자.
다시 쏟아지는 외국인들의 반박들...;;
심지어..대놓고 일본과의 비교를 해대며..일본대 한국을 저울질하는 인간(
이인간 정말 패주고 싶었음 ㅡ_ㅡ^ 미국놈이 완전 일빠라는 사실에 어처구니
없었음..)
그런데..거기서..한가지 삼성에 대한부분은 다들 인정합니다.
김치가 일본건줄 알고..독도가 일본땅인줄 아는 넘들이..그래도 삼성이란
기업은 인정합니다..
다들 경영학과라는 특성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삼성의 경영방식과 삼성이란
기업에 매력은 잘 알고있더군요..
아니 오히려 발표하는 저희가 삼성에 대해서 그들보다 몰라서..쩔쩔 매야했습
니다..
그들이 한국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하는 주제는..우리가 자랑한다는 반만년
의 역사도 아니고..전통문화도 아닌 단시 "삼성"하나입니다.

--> 어느 나라에 다녀왔는데 그런 말 합니까?
남아공에 다녀 왔습니까? 남아공이라면 먹기 살기 바쁜데 한국을 알려고 하지 않겠지요
아니 한국기업 브랜드가 있는 것 조차 관심 가지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일본인은 삼성은 몰라도 김치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과대포장하지 마세요.
일본 사람들 삼성 브랜드를 알기 시작한 것은 최근 2000년도 입니다.
한국의 삼성이 아니라 일본의 삼성이라고 미국에서는 많이 알려 졌습니다.
왠지 아세요?
일본 제품 품질.디자인 하면 미국 사람들 yes입니다.
국가브랜드와 일본의 기업브랜드가 동일하게 가고 있는 셈이죠 적어도 미국에선…
그런데 삼성이 Made In Japan 알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굳이 왜 부인설명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 있습니까?
당신 필리핀,인도네시아,인도,베트남 사람 구별할 수 있습니까?
얼굴보고 하는 말 듣고 구별 가능하겠습니까?
중국과 일본,한국사람들 말 듣고 얼굴보고 미국사람에게 구별 가능하니? 라고 물으면 몇 명이나 한국사람이라고 하겠습니까?
넓은 국토와 사람있는 중국, 세계2위 경제대국 일본
그러나 한국 객관적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뭡니까?
억울해 할 것 까지 없습니다.
이것이 냉혹한 국제현실입니다.
당신이 인도네시아 필리핀인을 구별 못하는 것과 똑 같은 이치 입니다.
한국이란 브랜드 아직 인지도 있지 않습니다. 선진국도 아니구요..
지금 당장 삼성이 어느 나라 브랜드입니까? 라고 미국인들에게 물어보세요..
그 답변이 궁금합니다.
한국에서 만든 한자,활자에 대한 내용을 알 정도면 한국학 혹은 한국역사를
전공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입니다.
외국인 모두가 그것을 알리기는 무리이며 그렇게까지 할 일도 아니구요
상품을 파는 대기업 브랜드와 동일선상에 놓는 것도 문제 있는 시각입니다.
앙코르와트 사원이 어디 나라 사원인지 알고 있습니까?
당신도 대답 못할 것입니다.
외국인에게 삼성 대해서 대답 못한 님이 어떻게 삼성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창업자 이병철로 해서 이건희 회장 아들 이재용 상무가 있는 삼성은 순환출자구조가 한국 사법당국에 의해 법적인 죄가 있다 라고 판결했지..” 라고 말하던
외국인이 있었습니까?
당신처럼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에 현혹된 피상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었던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한 내용 입니다.
삼성을 피상적으로 당신이 알고 있는 것처럼 외국인도 삼성을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말하자면, 당신과 동인한 수준입니다

세계의 사람들이 한국에대한 연구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까?
얼마전 뉴스에서도 나왔지만 한국어과및 한국관련학과는 우리나라식으로
따지자면 국내 대학의 동남아시아학과들 취급정도밖에는 못받고있습니다.
그런데..세계의 많은 경영학과에서는 "삼성"이란 기업의 성공사례에 대해서
공부하고..삼성을 타 기업들과 비교해가면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어학연수차 영국에 와서..다시한번 삼성에 힘을 느꼈습니다.
공항 여기저기 시내 많은 부분에서 보이는 삼성로고..
한국은 몰라도(영국사람들중 한국 모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더군요..
이것도 좀 쇼크였습니다 ㅡ_ㅡ;) 삼성로고는 알아보는 사람들..
저는 정말이지 해외에 나가서 삼성에 저력을 느꼈습니다.

--> 기업이미지 로고와 삼성의 경영문제는 별개이며 구별하세요.
삼성이 영국인에게 많이 알려졌으니 편법적인 경영계승은 한국법의
이름으로 용서해야 합니까?

흔히..우리나라건 외국이건 경영관련 포럼을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우리나라는 경영환경이 최악인 국가들 중 하나이다" 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경제인들이 경영을 해나가기에 가장 힘들고 이로 인해서..해외 투자자들 또한 우리나라를 외면한다는 겁니다.
그같은 인식의 바탕엔 정말이지 최악의 경영상황을 만드는 주범인 "정부"의
무능과 독일을마저도 혀를 내두를정도에 강성노조들...(예전 노동자관련 세계
모임이 한국에서 열리기로 결정이 됬는데...민노총인지 한노총인지가
당시 정부와의 마찰로 "노동자"관련 세계 모임을 저지시키기 위한 작업을했다는 기사가 나오더군요..ㅡ_ㅡ; 그들에게는 눈앞의 싸움만이 전부일뿐 실질적
"노동자"에대한 개념은 이미 날라가 버렸습니다.<이 사건은 독일 신문과
방송에도 탓다더군요..아주 나라의 자랑거리들(?)입니다.>)
하지만..가장 큰 경영환경 악화요인은 국민들에 기업에대한 비호감입니다.
부자에 대한 않좋은 시선과..기업에 대한 적개심(외국에선 적개심하나로만
표현하더군요)

--> 우리나라 재벌들 경영하기에 좋은 조건 입니다.
역으로 설명하면 재벌이 있는 한국은 경영인들이 노력했기 보다는 사회적인 인프라들
한국인들의 교육수준 기업에 대한 충성도등등이 더 큰 요인일 수 있습니다.
강성노조 10년 내에 구조조정 되고 온건 노조로 바뀝니다.
독일 신문내용을 비교하면서 LA 타임즈의 “은둔의 황제 이건희” 라는 사설은 왜 말하지 않는 것인지 또 한번 당신의 시각이 편파적이며 임의적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군요.
강성노조 변해야죠..
그러나 불법,탈법으로 가계를 잇는 왕족경영 역시 바뀌어야 합니다.


분명...삼성이 법을 어겼다면 그에 대한부분은 책임을 저야할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제발이지 삼성에 대한 근거없는 욕설과 편견 또한 사라져야
할겁니다.또한 그런 잘못된 여론을 타고 어찌한번 삼성을 뜯어먹어볼려는
무리들(각종 시민단체들과 노조들..)에대한 견제 또한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발이지..전 우리나라 학생들이 아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 나갔을때
한국을 자랑스럽게 소개할만한 일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 근거 있는 주장이며 편견과 욕설이 아닙니다.
시민단체 아니였으면 당신이 이런 편견적인 발언을 해도 어느 누구 반론도 못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법이 추상 같으면 이렇게 할 필요가 있었을 까요?
“한국의 자본과 권력,언론이 부패했다” 라는 사실은 언급이 왜 없는지..

마지막으로 사족하나!! 제발 시민단체및 민노당 인간들아...무슨일을 할려면
합당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비판하라!!
아무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그저 깍아먹기에만 급급해서..
일만 벌여놓고 뒷수습안되면 정부탓만하면서 은근슬쩍 정부에게로만 책임을
떠맡기는 그 썩어빠진 행동들은 결국 사람들에게 NGO에대한 불신만 심어줄
뿐이다..
제발 부탁이니 하나라도 맞는 대안제시를 하면서 비판하라!!
 

--> 귀족노조,민노당, 시민단체들의 요구가 전적으로 타당하지는 않습니다만.
삼성의 경영행태는 후진국 수준 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적하는 내용 역시 이것 입니다
불법과 탈법은 의법조치가 되는 나라가 되어야 한국이 일빠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지적하는 노조,민노당,시민단체들의 면은 분명 타당한 설득 입니다.
해외에 나가서 영국인에게 혹은 미국인에게 삼성은 세계 브랜드에 걸 맞게
소유,분리도 확실히 잘 되어 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 역시 자부심 아닌가요?
끝으로 당신이 학생이 아니고 삼성 알바 이길 바랍니다.
만일 당신이 학생이라면 균형잡힌 시각으로 사회현상을 바라 보세요.
삼성 분명히 한국의 소중한 기업중 하나 입니다.
1등 하는 기업이구요.
그러나 1등 했다고 모든 것이 용서되고, 편법을 말하는 사람 집단에게 시기심 따위로 치부한다면 한국은 영원한 2류 국이 될 것입니다.
마치 1960년대 한국 사회 소설 “일그러진 영웅”의 주인공 엄석대 처럼 말입니다.

미사리 돈까스와 삼성의 착각 함수 [펌]

요 며칠 뉴스와 얘깃거리중에 단연 '5만원짜리 미사리 돈까스'와 '삼성'이 화제다.
그런데 이런 것들에는 의당 그렇듯이 보는 사람의 착각과 당사자가 착각하고 있는 것들이
늘 그 안에 함축되어 숨어 있다.

1. '미사리 돈까스'값 산출의 착각

모처럼 부부가 미사리 카페에 바람쐬러 나갔나 본데,
음식을 시키려고 보니 볶음밥 2만8천원, 돈까스 5만원, 커피 1만 9천원이래서
커피 두잔 마시고 돌아와 속이 상하기도 했겠다 싶다.

그런데 왜 이런 값이 나오느냐에 대한 그들 부부와 카페측의 추론에 착시현상이 있다.
하루 400만원 또는 500만원의 가수 출연료를 맞출 필요성 때문에
돈까스 값이 5만원 이라는 소리는, 얼핏 들으면 그럴듯 해도 본질은 전혀 다른데 있다.
우리 눈에 안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다는 거다.

세상에는 눈에 띠지 않는 것이라 해서 부정되거나, 모두가 인정 하는것이라 해서
사실이라고 생각하는것에는 큰 착각, 또는 착시현상이 있다.
모든 사물은 그냥 실제하는 법이 없지만 우리는 가끔씩 보이는 것만 인정하고
보이지 않는 것에는 그냥 지나치는 착시현상을 경험한다.

그냥 돈까스 한 부류로 화제 삼아 얘기하자.
많은 것들이 상품화되어 나오지만 일단 현장에 나가면 그것들이 변형되어 똑같은 것은 없게 된다.
그릇 다르고 양다르고 맛다르고 분위기 다르다.
그런 것은 공정 가격표로도 규제되지 못한다.

그들 부부가 착각하고 있는, 또는 그곳 장삿꾼들이 비켜서 얘기하는,
돈까스 하나를 5만원 받는 근본 이유는 따로 있다.

그곳에는 대체로 연애족들이 오는 곳 이래서 그만큼 받는 것이다.
많은 연애족들이나 밀애족들이 그곳을 다녀 왔지만 지금까지 침묵하는 것은
그런 걸 거기서 따졌다가는 연애 상대에게 쫀쫀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사정을 교묘히 이용한 것이다.

그들 부부에게는 참 미안한 마음이지만 세상은 그들 부부만을 따로 배려하지 않는다.
아마 그들 부부도 연애때 거길 갔다면 그냥 모른 채 하고 나왔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가끔씩 술집에서,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서는
'커피 한 잔의 원료대는 몇푼밖에 안되는데 왜 이리 비싸냐'고 뒤늦게 값을 따지는 사람이 있다.

갈 곳과 안 갈곳을 미리 정탐하지 못한 자신을 먼저 따져 볼 노릇이지
후회도, 착각도 그때는 이미 늦다.


2. 삼성의 착각

흔히 세상을 희롱하거나 사람을 조정하는 방법에는,
하나는 자기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과(돈이나 자리로)
다른 하나는 법이나 제도나 구조의 맹점을 잘 이용해
교묘히 조작해 빠져 나가 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가 많지만 요즘 삼성이 대표적 경우다.

지금 삼성에 거론되고 있는 모든 문제를 일일이 거론하는 것은 오늘의 의제가 아닐뿐더러
길어지고 복잡해 진다. 간단하게 그들이 범하는, 아주 쉽지만 그들로써는 간단치 않는
그들만의 착시 현상을 말하고 넘어가기로 하자.

첫번째 삼성의 착각:
'시장 사회에서는 그 어떤 활동이든 균형을 맞출 수는 없다'는 시장의 애매성을 실컷 농락하고,
시장 사회의 헛점을 지나치게 조작해 내려는 잘못이 삼성에 있다.
이런 조작이 지나칠 때 오는 역풍을 삼성은 과소 평가했다.

보이지 않는 손으로 시장이 정화될 수 없는 난기류에는 이를 따지는 반대세력이 나타난다.
파시스트가 출현할 때의 분위기는 어뗐는가? 한쪽으로 기운 편파성을 시정하고 균형을 잡겠다는
명분에 많은 사람들이 대 환호했다.
그것이 처음 부터 독재를 불러올 것인줄은 뒷줄에 앉히고서라도.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에 지나치게 위배될 때는 국가나 또다른 저항세력이 나서서 개입한다.
뉴딜정책이 왜 나왔는가.
시장만으로는 조절되지못하고 거대 자본의 횡포가 심각한 파열음이 날때
소외자의 함성을 빌미삼아 국가가 개입한 것이다.

그렇게 될때 시장은 사실상 정상적이지 못하게 된다.
삼성은 시장을 너무 돈과 기교의 힘으로 밀어 붙혔고 소수파를 우롱해도 적당히 넘어가는
과거형 착각을 했다.

두번째 착각:
많은 사람이 착각하지만, 이번에 삼성이 착각한 중요한 요소는,
'초록은 동색'이라는 착각이다.

모든 상층부는, 그것이 의회든 법원이든 관료집단이든, 어떤 권력기관이든, 재벌이든..
상층부는, 지배하는 구조이지 보호하고 챙겨 주는데 있지 않다.
지금도 상층부의 대다수는 그런 부류가 많지만, 과거에는 온통 끼리끼리 짜고 치고 놀았다.

참다 참다 못한 하부 구조가 들고 일어 설때라야 만이
화난 하부 구조를 위하는 채 하면서 잠시 따져준 척 할 뿐인 것이 상층부다.
생각해보라. 의회에 법원에... 밑바닥 계급을 대변할 그 누가 있는가.

그러나 이번에는 판이 '약간' 다르다. 약간 이라는 표현은
아직도 의회나 법원 검찰등의 상층부 집단 하는 짓이 시류를 곁눈질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고, 앞으로도 흐지부지 될 것이라는 김샌 예감 때문이지만,
그렇더라도 과거와 같이 상층부의 다수파가 그들 편 이었다면 그냥 넘어 갔을 수도 있었을 일을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간다는 점에서 약간 다르다는 것이다.

어쨌든 지금 이 시기 만은 과거와는 지형이 다소 바뀌었다.
최고 권력도, 다수당도 일부는 예전과는 다르다.
삼성은 초록은 동색이라는 상층부를 향해 '결국은 시늉 한번 내다 함께 놀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착각을 했다.

세번째 착각:
삼성의 '물량 쓰나미'의 착각이다.
삼성은 전두환과 조폭과 일부 시들한 누드모델과 많이 닮았다.
삼성은 과거로 부터의 교훈을 애써 외면하는 시대 착오를 한다.

사회가 정도껏 완성되기 전 까지는 힘이, 무력이나 그 무력에 대한 보상으로써의 돈에서 나왔다.
전두환이 제 동포를 도륙내고 나올땐 총칼의 무력이었다.
그후의 정통성없는 체제를 꾸릴때는 돈이었다.

반대파를 회유할때, 협조자를 구할때, 동조자를 더 붙들어 둘 때 그들이 하는 짓은 돈이었다.
통치자금이라는 돈을 지금까지도 밝히지 못했지만 상상할 수 없이 많은 돈을 긁어 모아 썼다.
지금도 그가 나타나면 줄줄이 그림자가 붙는 것은 돈의 힘이다.

조폭들, 밑에 사람이 위에 사람 잘못을 모두 걸머지고 감옥에 가면 위에서 충분한 보상을 한다.
일부 시들어진 누드들은 돈이 된다면 언제나 벗어 제킬 날만 예비하고 있다.

정직하지 못한 힘은 앞길이 애매하면 돈을쓰고, 기만과 조작으로 일관한다.
지금 삼성이 하는 일에 왜 양식있는 사람들이 저항을 하고 외면하는가?

재벌이 축적한 부의 힘을 길게 얘기하지 말자.
제도의 힘을 가진 정치권이라면 선거에서 거를수도 있다.
삼성은 법이나 제도가 위임한 힘(권위)이 아니기 때문에 시장의 심판을 받아야 하지만
상당 부분을 돈과 조작으로 빠져 나간다.

돈의 힘에 의한 조작은 웬만큼 드러나지 않을때는 그것이 실컷 남용되고
저항을 받는 일도 드물다. 그만큼 우리 사회의 구조는 여전히 후진적이다.
균형과 견제가 아닌 비대칭성으로 삐끄덕거리고 거기엔 언제나 돈이 개입되어 있다.

삼성은 언론이나 비판전문가 집단인 대학이나, 정치,관료,수사기관은 특별관리 대상이란 건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정치권도 민주노동당을 제하면 삼성과 한판한다는 자세가 아니다.
수사기관은 삼성과 관련되면 수년씩 질질 끈다. 모두 다 창피한 사람들이다.

그렇다해도 지금, 약간 달라진 시대에 달라진 의식으로 삼성을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왜 세계적 기업에 자꾸 태클을 거느냐고?

독재시절, 한쪽에선 국민의 환심을 사기위해 개발독재식 국가주도의 계획경제를 하고,
다른 한편에선 반대자들을 잡아다 죽이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내 목표를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야 죽든말든 상관 없다는 말인가?

그렇게 한쪽에서 파열음이 나는데 그걸 눈감고, 일류가 몇개된다고 해서
장래가 보장 된다는 말인가.
세계최대 금융기업인 씨티뱅크의 모토는 일류기업이 아닌, '존경받는 기업'이다.
뒤에서는 검은 그림자 속으로 뒤로 달리고, 앞에서만 일등 몇 개 하면 그것이 일류란 말인가?
큰 착각이다.

이것은 삼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 집안 식구야 0.8%의 지분밖에없는 사람이지만
나머지는 다 다른 사람들의 지분이기 때문에 감시와 견제가 필요한 것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일방적 희생을 바탕으로 축적된 부 역시 떳떳치 않다.

조금 덜 먹더라도 다 건강하게, 함께 정의로운게 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해선 안된다.
이번 일로 삼성의 근성이 당장 달라지진 않겠지만 적어도
삼성을 보는 국민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만은 알아야 할 것이다.

한 재벌의 착각이 지금이든 나중이든 큰 혼란을 불러 나라를 요동치게 해서는 안된다.
외국의 대기업 총수는 경영상 책임이 있으면 하루 아침에 물러 날수 있다.
우리의 경우는 그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황제가 되어 버리는 데서부터 문제는 시작된다.

돈의 힘을 빌려 조작과 기교에 의존하는 경영은 이미 이 시대의 것이 아닐 뿐더러
독재정권처럼 허망할 수도 있다.
세상에 영원한게 어디 있나. 착각하지 말일이다.

삼성에 대한 저항은 일부에서 괜한 시비를 하는 것이 아닌 삼성 자신이 초래한 것이다.
돈과 기만은 망할때는 허망하기 그지 없다.

삼성은 더이상 전두환과 조폭식 흉내를 내면 안된다.
존경받는 종교지도자를 본받아라.
돈으로 사지않아도, 기교 부리지 않아도 따르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믿을 만 하기 때문이다.

잠시 몇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영원히 많은 사람을 속일 기교나 조작은 그만 둬야 한다.
정직한 장사가 결국 남는 장사라는 옳은 소릴 왜 모른 채 하는가?
알아서 남 주겠는가!

스티브 홧티잉~~~


http://news.kbench.com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는 음악 다운로드 가격을 올리려는 '탐욕스러운' 레코드사의 요구를 물리칠 것이라고 단언했다.

잡스는 파리에서 개최하는 애플 엑스포의 개막에 앞서 몇몇 메이저 음반업체들이 애플의 아이튠즈 온라인 뮤직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악의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위와 같이 성토했으며, 이와 같은 가격인상은 사용자들을 다시 불법다운로드로 돌려세우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애플은 레코드사들이 아이튠즈를 통해 음악을 판매하는 것이 CD를 제작하고, 홍보하고, 반품받는 등의 비용을 줄임으로써  CD판매보다 많은 이득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가격을 더 올리려는 생각은 단지 그들이 좀더 탐욕스러워진 것일 뿐이라고 잡스는 강한 어조로 비판을 했다.

현재 아이튠즈를 통한 음악 다운로드는 한 곡당 99센트이며, 음원업체들은 계약기간 갱신이 다가옴에 따라서 이를 좀더 올리기를 바라는 듯.

잡스는 "우리는 저작권 침해에 맞서고 있으며, 사용자들을 불법적 행위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적절한 비용으로 합법적인 구매를 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높아진다면 그들은 다시 불법적인 방식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이다."라고 경고했다.
 
 

리더가 갖춰야할 다섯가지 자질, 5S

첫째는 'SKILL'로, 이는 전문성을 살린 직무수행 능력, 여러 형태의 기능과 기량에 리더십을 더한 능력이다.
둘째는 'STRENGTH', 강인함이다. 신체적인 강인함까지 갖추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병약했던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육체적인 역경과 좌절을 딛고 일어서 목표를 달성하는 '내면의 강인함'이 훨씬 중요하다.

셋째로는 'SENSITIVITY', 감수성을 들 수 있다. 이는 주위의 상황이나 다른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감성을 말한다.
넷째 조건은 'SMILE', 웃음이다. 여유로운 태도와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능력을 뜻한다.
다섯째는 'SACRIFICE'로, 이는 자기희생을 의미한다. 먼저 자신의 발판을 확실하게 구축한 다음, '여유 있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물질적,심리적인 측면에서 지원하라는 뜻이다.

비효율 직장인 5가지 유형

(서울=연합뉴스) 박용주 기자

LG경제연구원은 28일 '비효율적 업무유형 5가지'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생산성이 낮은 직장인의 대표적인 유형을 제시했다.

◇올빼미형 업무가 폭주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하는 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야근을 일삼는 직장인이다.

자정이 넘어도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다음날은 전날의 피로때문에 오전내내 시간을 허비한다. 해질 무렵이 돼서야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야근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으며 피로만 쌓일 뿐 생산성은 기대하기 어렵다.

◇외도형 업무와 오락을 동시에 하는 직장인. 겉으로는 일에 열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메신저로 친구와 대화하고 주식시세를 보거나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고 있다.

◇아티스트형 '형식미'에 지나치게 신경쓰는 유형으로 의사소통의 수단에 불과한 보고서 작성에 혼신의 힘을 다한다.

사소한 문구 하나 하나를 꼼꼼히 검토하고 간결히 설명할 수 있는 내용도 미사여구를 동원해 길게 표현한다. 보고서는 두껍지만 읽을 내용은 별로 없다.

◇눈치형 퇴근시간에 승부를 거는 형이다. 일찍 퇴근하면 찍힌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일찍 일을 마쳐야 한다는 절박감이 없다.

◇냉면가닥형 금방 처리할 수 있는 일을 냉면가닥처럼 길게 늘여 처리하는 유형이다.

빨리 끝내봤자 다른 일을 떠맡게 되거나 도중에 상사의 마음이 바뀌면 처음부터 다시 하게 될테니 눈치나 보면서 천천히 하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LG경제연구원 강승훈 선임연구원은 "비효율적인 업무 풍토를 쇄신하기 위해선 권위적인 보고 문화를 버리고 구성원에게 권한을 분산하는 한편, 양보다는 질로 평가하는 등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speed@yna.co.kr


또 하나의 20:80 법칙

“맞아. 그 말은 정말이야. 예쁜 여자 애들은 똑똑한 남자를 좋아해.”
“그래도 그게 무슨 법칙처럼 들어맞는 건 아니지.”
“임마, 세상일에 무슨 법칙이 있냐? 그냥 대충 그렇다 그거지. 인생에 딱 들어맞는 법칙은 아무 것도 없어.”
“나도 그런 거 같은데. 사람들은 보통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아. 둘 다 가지려고 하지.”

“아 그러니까, 예쁜 애들은 자신이 없는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지적인 남자를 좋아한다 이거지?”
“그래?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고 모두 가지려 한다고?”
“그래. 생각해봐. 보통 돈과 권력 중에 넌 뭘 선택하겠냐?”
“난 돈.”
“그래도 난 명예.”
“너희들이 그래서 안 된다는 거야. 이런 거지. 옛날 사람들은 권력을 선택했어. 왜냐하면, 권력이 있으면 돈이 따라오니까. 요즘 사람들은 돈을 선택하지 돈이 있으면 권력과 명예가 따라오니까”
“녀석, 그냥 돈을 선택하는 거네, 뭐.”
“그래도 일리가 있는데.”
“야, 그건 그렇고, 그러니까 똑똑한 모습을 강조해야 한다는 거지?”
“그래도 좀 그렇다. 그럼, 예쁜 여자 애들은 모두 멍청하냐?”
“맞아, 예쁜 애들은 모두 멍청하다는 가정이 들어가고 있네.”
“그런 게 아니고, 음, 이렇게 생각해봐. 외모에 신경 쓰는 애들은 보통 감성적인 애들이야. 감성적인 게 강하다는 건 이성과 감성 중에 감성을 선택한다는 거지. 그러니까, 이성보다는 감성을 좋아한다는 거야. 왜 그러지, 자신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 그러니까, 감성적인 애들이 이성적인 남자에 호감을 느끼는 건 당연하지.”
“오, 분석적인데.”
“맞다. 그거 맞는 거 같아.”
“그럼, 이거 빨리 분석해보자. 내일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이거 분석해와.”
“아주, 명령이구나.”
“좋아. 그래 보자. 그런데 누구한테 물어보나?”


친구들은 다음과 같이 생긴 예쁜 판의 그림을 종이에 옮겨 그렸다.



그들이 보고 있는 그림은 두개의 사각형안에 같은 모양의 A, B, C, D가 들어있는 그림이었다. 하지만, 같은 A, B, C, D를 다르게 배열한 것뿐인데, 왼쪽의 사각형은 가로 8칸, 세로 8칸으로 총 64칸이고, 오른쪽의 사각형은 가로 5칸, 세로 13칸 총 65칸이다. 왼쪽의 사각형을 선을 따라 잘라선 다시 배열한 것이 오른쪽의 사각형인데, 전체 넓이의 차이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건 정말 이상한 일이다.

그들이 다시 모일 때까지는 6일이 걸렸다. 한 친구는 내일 이 문제를 해결하여 최근에 만나기 시작한 여자 친구에게 과시해야 한다. 물론, 단지 과시하고 싶은 거다. 여자 친구는 관심도 없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이 그림은 꼬마의 계단 오르기랑 밀접한 연관이 있어”
“꼬마의 계단 오르기?”
“응. 그러니까, 어떤 꼬마가 있는데, 이 꼬마는 계단을 한번에 2계단까지 올라갈 수 있어. 이 꼬마가 계단을 올라가는 거랑, 이 그림은 강한 연결고리가 있는 거야.”
“야, 그게 무슨 말이야?”
“꼬마의 계단 오르기가 이상한 그림과 강한 연결고리가 있다? 무지 미스터리하다.”
“그래. 이해는 안가지만, 원래 미스터리라는 게 그런 거지.”
“좋아, 좋아. 미스터리는 충분하다. 그런데, 무슨 연결고리가 있다는 거야?”


친구는 문제를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풀었다.

[질문] 계단이 있다. 계단을 오르는 방법은 한번에 1계단을 올라가거나 한번에 2계단을 올라갈 수 있다. 계단이 10개 있다. 맨 아래에서 맨 위까지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는 몇 개일까?


[해설] 10번째 계단을 밟는 최종적인 상황만 생각해보자. 10번째 계단을 밟는 방법은 9번째 계단에서 1계단 올라가는 경우와 8번째 계단에서 동시에 2계단을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10번째 계단을 밟는 경우는 이렇게 2가지 경우가 있다. 이걸 식으로 만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10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
= 9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 + 8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

이건 10번째 계단뿐만 아니라, 모든 계단에 적용된다. 그러니까,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방법의 수는 바로 앞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방법의 수에 두 번째 앞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방법의 수를 더하는 거다. 임의의 n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를 A(n)이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일반적인 식을 얻는다.

A(n) = A(n-1) + A(n-2)


10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는 위의 규칙으로 숫자를 10개 쓰면 답을 얻을 수 있다. 먼저 1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방법은 1가지 방법이 있고, 2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는 2가지 방법이다. 3번째 계단을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는 위의 규칙대로 쓰면 된다. 다음과 같은 수열을 생각할 수 있다.

1, 2, 3, 5, 8, 13, 21, 34, 55, 89


이렇게 써보면 10번째 계단까지 올라가는 모든 경우의 수는 89가지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네”
“그런데, 무슨 연결고리가 있다는 거야?”
“앞의 두 사각형은 착시야. 그러니까, 한편으로는 속임수지. 인간의 눈이 정교하지 않다는 걸 이용하는 거야”
“어떻게?”
“그림을 보면 왼쪽 사각형의 A, B, C, D하고 오른쪽의 A, B, C, D하고는 약간 다른 거야. 눈으로 보기에는 같아 보이는데, 사실은 정교하게 약간씩 다른 거야.”
“그래?”
“그런데, 그게 꼬마가 계단을 올라가는 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이런 그림이 착시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A, B, C, D 도형을 어떤 비율로 만드느냐가 중요한데, 꼬마가 계단을 올라가는 경우의 수들을 이용해야 착시가 생기는 거야”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니까, 삼각형 A하고 B는 한 변이 3칸, 5칸이고, 사각형 C하고 D는 변의 길이가 3칸, 5칸인 거야.”
“3하고 5가 무슨 특별한 숫자인 거야?”
“꼬마가 계단을 올라가는 경우의 수에 나오는 숫자지.”
“계단을 올라가는 경우의 수?”
“그래, 꼬마가 계단을 올라가는 경우의 수를 나열하면 1, 2, 3, 5, 8, 13, 21, 34, 55, 89, ..”


친구는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x, y의 길이에 꼬마가 계단을 올라가는 경우의 수에 나오는 숫자들을 넣으면 착시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큰 숫자를 넣을수록 착시가 더 정교해진다고 했다.



“야, 신기하다.”
“난 잘 모르겠다. 복잡하다.”
“뭐가 복잡해. 신기하지 않아?”
“난 숫자가 들어가는 거 아주 싫어. 특히, x, y가 나오면 조건반사로 골치가 아파.”
“사실, 무슨 새로운 이야기를 할 때에도 100% 새로운 이야기만 한다면 상대가 이해를 못하거나, 흥미를 못 가져.”
“그래?”
“맞아, 어디서 들은 거 같아. 새로운 이야기를 할 때에는 상대가 아는 이야기를 80%하고, 모르는 이야기를 20%해야 한데. 그래야 흥미를 느낀다는 거야.”
“오, 그런 거 같은데.”
“정말 그러네. 그럼, 이 이야기는 어떻게 하지?”
“그냥 분위기 보면서 해야지, 뭐.”
“그래, 분위기. 좋은 단어야. 분위기 가라앉으면 바로 다른 화제로 넘어가야 한다. 알았지?”
“그래도 이야기의 주제 같은 게 있어야 하지 않나? 그냥 ‘나 잘났다’로 이야기가 끝나면 좀 그렇잖아.”
“그래?”
“음, 연결고리로 주제를 삼으면 어떨까?”
“연결고리.”
“그래, 세상 모른 것에는 연결고리가 있다. 이상한 그림과 꼬마가 계단을 오르는 것에서도 연결고리가 있는 거다. 어때?”
“넌 너무 목적 지향적이야. 그냥 재미있게 이야기하면 됐지 무슨 연결고리?”
“맞아, 나도 그래. 가령, 극장에서 무지 재미있는 영화보고 나오면서, 그런데 재미는 있지만 남는 게 없다. 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아주 질색이야.”
“그래? 좋아 그럼, 미스터리만하자. 이상한 그림과 꼬마의 계단 오르기, 미스터리하다, 그렇지?”
“어유, 정말.”

오늘도 친구들은 시간을 같이 했다.

부익부 빈익빈의 법칙

인생과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조건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세상 돌아가는 법칙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 열심히 하되 법칙을 따라야 성공한다. 그러면 세상 돌아가는 법칙은 무엇인가?

80대20의 법칙이다.1897년 이탈리아 경제학자 빌프레도 파레토 (Vilfredo Pareto : 1848 ~ 1923)가 발견한 파레토 법칙이다.20%의 인구가 80%의 돈을 가지고 있고, 20%의 근로자가 80%의 일을 하였으며, 20%의 소비자가 전체매출액의 8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이 법칙에 따르면 시장은 점차 양극화된다. 승자가 모든 것을 차지하는 승자독식(Winner-take-all) 사회가 된다는 것이다.

80대 20 법칙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는 ‘세계화’ 운동과 터보 자본주의 때문이다. 시장규제 철폐, 무역과 자본 이동의 자유화, 공공기업의 민영화 등의 정책으로 대표되는 ‘세계화’ 와 자본주의 체제를 위협하던 공산국가가 붕괴하자 더 이상 자비심을 베풀지 않고 막나가는 ‘터보-자본주의’때문에 80대20법칙의 위력은 더욱더 강해졌다. 80대20법칙의 결과로 이미 전 세계 부자 20%가 전체부의 84.7%를 가지고 있다. 더 나아가 지구상의 358명의 초특급부자들의 재산을 모두합치면 지구촌 인구의 절반인 약 25억 명이 가진 전 재산과 같다고 한다. (세계화의 덫,1997)

이런 법칙이 맘에 안 드는가? 맘에 안 든다고 불평해봐야 소용없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들판이 왜 붉지 않고 푸르냐고 하루 종일 불평만 늘어놓는 붉은 메뚜기는 하늘을 나는 새의 눈에 뛰여서 잡아 먹혀버린다. 아무리 지구가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고 불평해봐야 아무 소용이 없다. 세상에 맞서봐야 소용없다. 세상은 당신의 불평을 이해하지 못한다. 필요한건 적응이다. 환경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적응이냐 도태냐 만이 앞에 놓여있다. 공룡이 멸종된 것도 환경변화 적응에 실패해서이다. 인류가 살아남은 것도 환경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이다.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변화에 맞서기보다는 순응하고 적응해야한다.

강자들은 이러한 법칙을 알고 활용한다. 그러나 약자인 일반 개미투자자들은 열심히 3류 기업에 투자하고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쪽박을 찬다. 반면에 강자인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기업에만 집중 투자하는 얄미움을 보인다. 초보 투자자는 싸구려 상가를 분양받지만 프로 투자자는 돈을 더 주고라도 알짜 상가만을 산다. 강자는 강남의 대형평형 아파트를 산다. 80대20의 법칙에 따라서 부자와 빈자의 격차는 더 커진다.

재테크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20대 80의 법칙을 알고 상위 소수의 주식, 상위 부동산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재테크에서 성공하기위해서 이 법칙을 따르는 것이 노력이나 타고난 재능보다 더욱 중요하다. 정의감에 불타서 평등한 세상은 꿈꾸는 당신은 이런 세상이 맘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게 현실이다. 혁명가가 될 것인가? 아니면 현실에 순응할 것인가? 선택은 두 가지이다. 당신이 젊고 신체 건강하다면 나중에 자기 자신이 부당한 세상의 피해자였다고 변명만 늘어놓는 것은 원래 선택에 없었다는 것을 명심하자.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좋은 프로그래밍 습관을 기르자!!

예전에 어딘가에서 퍼온 글.

코딩 손 뗀지 제법 됐지만...

그래도 감각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아서...


- 프로그램의 작성순서 -

프로그래머 중 많은 사람들은 코드작성을 바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각나는데로 변수이름을 정하고 프로그램을 조금씩 짜가며
컴파일 해서 에러가 나는지를 검토하고 다시 짜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변수를 하나씩 추가하기도 하고
또는 변수의 이름을 바꾸거나 삭제 합니다. 그러다가 정 않되면 포기해 버립니다.

만약 당신이 위의 습관을 가지고 계신다면 빨리 버리도록 노력하십시오.
필자도 그런 습관을 버리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습관은 아주 좋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 습관이 프로그램을 비효율적으로하며 버그발견시 잡아낼 확률은 매우
커집니다. 코드가 길어질수록 프로그래머의 시간과 노력을 빼앗아 갑니다.

이제 제가 프로그래밍의 순서를 나열하여 보겠습니다.

1. 문제정의

  여러분이 프로그래밍을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도대체 어떤것이 불편하고 또 어떤것이 필요합니까?

2. 요구분석

  사용자가 요구하는 사항은 무엇입니까?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기능을 무엇입니까?
  혹 사용자가 좀 더 빠른 화면 제어를 원합니까?

3. 구현 계획

  당신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정도로 생각합니까?
  당신을 도와 같이 일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혹 당신이 그래픽을 맡습니까? 또 어떤 언어들을 사용합니까?

4. 기본 설계 (아키텍처 설계)

  당신이 만들 프로그램을 크게 대략적으로 설계를 해 보십시오.
  그 뼈대를 만드는데 당신은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과연 어떤 기능들이 있습니까?
  또 프로그램은 몇개의 모듈로 나누어 집니까?

5. 세부 설계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루틴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또한 그것들은
  재사용성이 충분합니까?
  또한 어느정도의 메모리를 소모하며 변수들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혹, 당신이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을 한다면 당신의 객체들의 속성은 무엇입니까?
  그 객체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총을 가지고 있나요?

6. 코딩과 디버깅

  이제 당신은 컴퓨터를 켜고 기본 설계를 염두에 두고 세부 설계를 바탕으로
  코딩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주의 할점을 세부사항과 그 이전의 내용를 결코 변경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을 변경함은 그 프로젝트 실패의 지름길 입니다.
  그리고 코드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쓰십시오
  그 다음 강좌부터는 주로 코딩방법에 관하여 글을 쓸 예정입니다.
  그리고 컴파일을 한 후 디버깅 작업을 하십시오.

7. 단위 테스트

  여러분이 작성한 프로그램의 단위(파스칼에서는 유닛정도...)별로 테스트를
  하십시오. 되도록 모든기능을 테스트하고 버그가 있을경우 뼈대에서 빚나가지
  않을 정도로 수정하십시오.

8. 시스템 테스트

  여러분이 작성한 프로그램을 당신의 컴퓨터가 아닌 다른 컴퓨터에서도
  작동하는지를 검사하십시오.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작동이 안될 수도 있으며 만일 작동이 안될경우에는
  그 시스템의 조건을 분석하여 자신의 시스템과 비교하여 다른점에서 우선적으로
  검사를 하십시오.

9. 유지 관리

  당신의 프로그램을 안전한 곳에 보관하며 또한 안전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또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면 적정수준에서 특정기능을 추가 하십시오.
  업그레이드하는데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면 당신은 '기본설계'와 '세부설계'에서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처음부터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설계하십시오.

이제 당신의 프로그램이 완성되었습니다!

위의 순서를 잘지키려고 노력하면 분명히 좋을 결실을 얻을 수 있을것입니다.
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록 위사항을 더욱 철저히 지켜져야 할 것입니다.
처음에서 작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하고 점점 큰 프로젝트에 도전하십시오.


당신의 '스펙'은 얼마인가

취업난 특집기사를 준비하면서 국내 모 대기업 관계자로부터 '취업뽀개기'(흔히 '취뽀'라는 약어로 통한다)라는 인터넷 카페를 소개받았다. 포털사이트 '다음'에 개설돼 있는 취뽀에는 취업 적령기의 회원 27만여명이 가입돼 있다. 물론 이중에는 취업에 성공해 더 이상 취뽀를 찾지 않는 사람들도 포함돼 있을 것이다.

취뽀에 마련된 여러 메뉴를 살피다보면 '스펙평가 부탁'이란 코너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원래 스펙(spec)이란 specification의 줄임말로 흔히 복수로 쓰이면서 '제품사양'이나 '설명서' 등을 뜻한다. 언제부터인가 취업준비생들은 출신학교와 학점, 토익점수와 자격증 소지 여부, 그리고 해외연수나 인턴 경험 유무 등을 종합해 '스펙'이란 두 글자로 줄여 부르고 있다. 대학 시절 동안 자신이 확보할 수 있는 외적 조건의 총체가 스펙인 셈이다.

이들은 스펙으로 자신을 말하고 스펙으로 평가받는다. 어차피 채용경쟁률이 극심한 시절이니 서류전형에서 지원자의 스펙을 보고 한 차례 걸러내는 것이, 비인간적인 측면이 있을지는 몰라도 일방적으로 비난할 일도 못 될 것 같다.

이 게시판에 내년 2월 졸업예정자인 한 여학생이 자신의 스펙을 평가해달라고 내놓았다. 이 학생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명문대 경영학과 재학 중, 학점은 4.3 만점에 3.6~3.7점. 토익점수 955점에 경제학과를 이중으로 전공했으며 1년간의 교환학생 경험도 있다.

하지만 그녀는 올해 하반기 공채시장에서 금감원을 필두로 수출보험공사와 몇몇 대기업 전형에 연속 실패했다. 졸업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 인턴 경험을 쌓아야 할지, 아니면 토익점수를 좀더 끌어올려 공사시험 준비에 매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 학생의 스펙은 분명 그녀가 고교시절부터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의 실패는 누구의 작품인가. 방법론에서 조금 틀렸을지 몰라도, 혹은 채용 트렌드의 변화를 미처 읽어내지 못했을지 몰라도, 그녀에겐 죄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 눈높이를 낮추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런 소리를 '조언'이라고 내뱉는 당신의 스펙은 얼마인가. 그녀만큼 열심히 살아왔나 묻고 싶다.

최성진 기자 csj@kyunghyang.com

변화를 가로막는 26가지 고정관념과 말

"얼마나 가나 봐라"(불신주의)
"전에 안해본지 아나?"(경험제일)
"우리 회사가 하는 일이 별 수 있겠어?"(부정적 사고)
"빨리 크는 놈이 일찍 나간다."(뒷다리 잡기)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라"(복지부동)
"또 바뀔텐데 뭘"(비관주의)
"그래, 너는 잘 될것 같으냐?"(물귀신 작전)
"너나 잘해"(냉소주의)
"중간만 가면 돼"(평균주의)
"이럴 땐 납작 엎드려 있으면 돼"(복지안동)
"줄 잘 잡아야 돼"(정실주의)
"시간이 약이라니까"(세월이 약)
"잘 될거야"(막연한 기대)
"그거 우리 부서일 맞아?"(책임전가)
"하라면 해"(지시 일변도)
"구관이 명관이다"(과거회귀)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지나친 보수주의)
"문서로 보고해"(문서 만능주의)
"어떻게 하겠어.XX지시사항인데"(지시의 설사)
"감히 누구 말씀인데..."(관료주의.성역의 존재)
"규정에 있나?"(규정 탓)
"윗대가리가 바뀌어야지..."(상사 탓)
"직원들은 우수한데 회사때문에 안돼"(회사 탓)
"사업계획에 있나?"(경직된 사고)
"대충해"(적당주의)
"당신이 부장이야"(임파워먼트 부재)

병 속의 벼룩은 밖으로 못 나온다.

"짧은 병 속에 벼룩을 넣고 뚜껑을 닫아 놓으면 처음에는 벼룩이 뛰면서 뚜껑에 부딪칩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벼룩은 뚜껑 높이만큼만 뜁니다. 나중에는 뚜껑을 열어 놓아도 벼룩은 병을 뛰어넘지 못하게 되죠.”

이웅열(47) 코오롱그룹 회장이 말한 이른바 ‘벼룩론’이다. 벼룩은 처음에 한계에 저항하다가 이내 한계에 적응해 나중에는 스스로 한계를 설정해 자신을 가둔다. 우습게 보이지만 이회장은 이 얘기를 하면서 ‘기업 내 관료주의’를 거론했다.

“관료주의가 꼭 이렇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관료주의에 불만을 표시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관료주의에 물들기 때문이죠.”

이회장은 1996년 1월 40세 때 그룹의 총수가 됐다. 삼성·LG 같은 큰 그룹은 아니지만 코오롱은 한국 경제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업이다. 54년 삼경화학으로 시작한 코오롱은 벌써 창업 50년을 바라보고 있다. 이회장보다 나이가 많다.
젊은 회장에게, 그것도 미국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온 사람에게 50년 가까이 된 화섬기업은 고루하고 늙어 보였을 것이다. 층층시하의 관료주의는 그에게 코오롱 그룹의 가장 큰 문제로 보였을 것이다. 그가 벼룩론을 얘기하며 관료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회장은 지난 여름 6단계에 달했던 임원 직급을 사장·부사장·상무로 축소하고, 직원들의 직급도 4단계로 간략화했다. 스스로를 CEO라고 하기보다는 CVO(Chief Vision Officer)라고 부르는 것도 일종의 관행 파괴다.

단순히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비전을 설계하겠다는 의지다. 캐주얼 복장을 즐기는 이회장이 지난 2000년 직원들의 복장자율화를 선언한 것도 관료주의를 깨기 위한 시도다. 그만큼 보수적이고 오래된 기업인 코오롱의 조직 내에 관료주의의 뿌리가 깊다는 얘기.

하지만 이회장은 관료주의 타파라는 혁신 외에도 미래에 대한 비전에 대해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과천 본사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강의 제목도 ‘비전과 자신감’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이회장은 강연에서 “자신감 있는 경영을 위해서는 고유의 리듬인 3박자를 경영에 접목할 필요가 있다”며 “▶해내겠다는 의지(will) ▶할 수 있다는 역량 확신(can) ▶성공 실현을 위한 전략(to do) 등이 기업 생존과 비전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3박자 경영론’을 설파했다.

이회장은 이 중에서는 ‘해내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MF 위기 이후 지속된 구조조정을 통해 위축된 회사의 분위기를 감안한 발언이었다. 축소 지향으로 일관한 코오롱 그룹도 이제 3박자 경영론과 함께 다시 기지개를 펼 것으로 보인다.

이웅열 회장의 경영론

▶이노베이션론

=지금은 향상(improve)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혁신(innovation)이 필요한 때이다. 10%의 변화가 아닌 1백%의 변화, 즉 파격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골프경영론

=골프 실력은 경제학의 톱날 효과(ratchet effect)처럼 연습을 꾸준히 하면 어느 날 갑자기 실력이 늘어난다. 기업도 실력을 쌓으면 어느 날 갑자기 성과를 낼 수 있다.

▶혈액론

=인사도 기업도 모두 흐름이다. 당장 어렵다고 채용을 하지 않으면 피가 통하지 않아 썩게 마련이다. 흐름을 이어간다는 것 자체도 채용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다. 우수한 인재의 채용과 육성은 기업의 생명력이다.  

글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출처 : 이코노미스트 710

경(京)

돈 가치가 떨어지면서 백만장자는 커녕 억만장자도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다. 재산이 수십억원 또는 수백억원은 돼야 비로소 부자행세를 할 수 있다. 하루 100만원씩 써버린다고 해도 일년에 고작(?) 3억65백만원을 소비할 뿐 아닌가. 그런 탓에 평범한 사람들이 일평생 '겪게 되는' 숫자의 단위는 일 십 백 천 만 억 정도가 고작이다. 사실 천만원대 수표를 거래해 보지 못한 사람도 수두룩하다.

국내 경제통계에 억(億) 조(兆)에 이어 '경(京)'이 등장했다. 0이 16개나 붙는다. 지난해 국내 금융회사의 파생상품 규모가 처음으로 경 단위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보통 매매에 따른 차액만 결제하기 때문에 이 금액이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보통 사람은 사상도 할 수 없는 큰 액수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뇌물 액수와 당초 4조원에서 최고 103조원으로 늘어난 수도 이전 비용처럼 이래저래 단위에 관한 불감증이 깊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된다.

숫자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조 경에 이어 해(垓,10의 20제곱) 자(24제곱) 양(양,28제곱) 구(32제곱) 간(36제곱) 정(40제곱) 재(44제곱) 극(48제곱)이 이어진다. 이후는 불문(佛門)의 세계다. 10의 52제곱인 항하사(恒河沙)는 갠지스강의 모래알처럼 많은 수량이라는 의미. 10의 56제곱은 아승기(阿僧기), 60제곱은 불가사의(不可思議)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의미이고, 그 억 배인 무량대수(無量大數)는 아미타불과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의 수명이 끝없음을 말한다.

이보다 더 큰 수는 '구골(GOOGOL)'이다. 미국의 수학자 에드워드 케스너가 전체 우주의 원자 수를 합산을 통해 추출해 낸 수치다. 1 다음에 0이 100개나 붙는다. 100년동안 우리나라에 내린 빗방울의 수도 구골보다는 적다고 한다. 케스너는 다시 1다음에 0이 10억의 제곱만큼 오는 '구골플렉스(GOOGOLPLEX)'를 고안해 냈다. 우주에 있는 별을 출발해 가장 먼 길로 지구에 오면서 0을 계속 쓴다 해도 다 쓰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상상이 가지 않는다.

- 오명철 논설위원 oscar@donga.com

[전문가칼럼] 오르는 아파트 투자하는 13가지 방법 ①

부동산의 급등기라고 하는 지난 2001~2003년 상반기 동안에 대부분의 아파트와 토지는 상당부분 급등하였다. 특히 그동안 여간해서는 안 오르던 인천지역의 아파트도 동일기간에 30% 정도 상승을 했으니 가히 밀레미니엄 시대의 서막을 여는 2001년부터는 부동산의 부흥기라 말할 수 있겠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누구든지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투기지역, 실거래가격 이라는 용어를 모르면 외면당하기 쉬운 분위기가 지금의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폭등기를 지나자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의 아파트 가격 상승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 했다. 그러나 참여정부 들어서 30번이 넘는 부동산 관련 정책의 결과는 참담하기까지 하다. 아파트 가격을 잡기위한 정책인지 아니면 아파트 투기지역을 가르켜주는 정책인지 모를 정도로 아파트가격은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아 왔으니 말이다.

더나아가 거품논쟁까지 불러 이제는 투자인지 투기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의 분위기며 더나아가 두려움이 앞서 아파트를 사야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급등기에 또다시 아파트는 올라갈 것인가? 많은 의구심을 자아내는 뭇 사람들을 보며 확실한 부동산 투자방법을 물어보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에 또한 번 놀라기까지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아파트는 계속 상승할 것인가? 이에 맞는 답은 간단하다. 계속 오른 다는 것이다. 단, 양극화 현상이 극에 달하면서 말이다. 부동산도 종목에 따라 천차만별로 변화되고 있다. 어떤 정책이 나오느냐에 따라 6개월이하의 단기자금으로 추정되는 시중의 500조가 넘는 부동자금이 요동을 치고 이 부동자금의 방향에 따라 부동산도 냉,열탕을 오르내리고 있다.

주택거래신고제가 도입되어 등록세,취득세가 기존보다 2-7배가 오르게 되고, 보유세인 재산세를 3-4배 올리기로 결정하자 각 구청에서는 시민의 편에 선다는 명목으로 50%를 감액해 주는 숨박꼭질 힘겨루기로 갈팡질팡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하반기에는 재건축개발이익환수제가 도입되고, 후분양제, 주택 공영제등 많은 제도가 앞은 막고 있다.

또한 이런 분위기속에 분양가를 규제하고 건설 원가공개까지 한다고 한다. 심할 경우 주택거래 허가제 까지 도입한다고 하니 일반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체할지 또는 어떤 방식으로 부동산을 투자해야 할지 도무지 감을 잡기 어려운 시기인 것 같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규제나 강화정책 대상이 무엇인가? 바로 종목은 ‘아파트’다. 지금까지 아파트나 아파트 유사상품만 나오면 대부분 인기품목으로 자리 잡는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주택문화는 선진국의 주거개념과는 달리 투자개념이 더 강하게 작용되어 왔고, 여기에 투자안정성까지 보너스로 주어지기 때문에 누구나 아파트를 사두면 오른다는 법칙을 잘 알게 되었다. 그러기 때문에 너나없이 투자의 대부분은 아파트와 아파트 유사상품으로 몰리게 되었고, 정부의 규제나 정책 또한 아파트나 유사상품에 중점을 두고 있으니 부동산을 움직이는 아파트를 분석하면 투자의 절반이상은 성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부동산 기본종목인 아파트를 어떻게 투자하여야 하는가? 필자가 그동안 상권분석과 현장학습을 통하여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 투자 방법을 정리해 보기로 하자.

동일평형아파트라 하더라도 위치나 평형에 따라 천차만별인 게 아파트다. 건설비는 동일한데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몇 배의 차이가 난다. 현재의 기준시가로 서울의 최고가 아파트와 최저가 아파트 평균은 1999년에 비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보자.

서울의 최고 아파트인 트라움하우스 230평형은 기준시가만도 36억9,000만원이다. 이에 비해 상도동 K상가아파트 11평형은 3,000만원이다. 무려 1채를 팔아 123채를 사고도 남는다는 단순 계산이 나온다. 기준시가가 이러한 데 실제가격은 어떠하겠는가?

이와 같이 아파트는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는 갈수록 커진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은 어느 항목의 영향에 따라 결정되지 않는다. 향후 아파트는 극심한 양극화로 인하여 동일지역 동릴단지내에서도 가격 차이는 상당한 가격으로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파트 투자방법을 보면 투자분석측면에서 우선 총론과 각론으로 나누어 분석하여야 한다.

총론에서는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요소로 지역별,평형별,브랜드별,단지별,용적률별,정책별,대중적선호도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는 사실이다.

첫째, 지역별이다.
자신이 속한 아파트나 매입하고자 하는 아파트가 어느 지역에 존재하느냐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직장의 위치에 따라 매입이 결정되는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는 자신이 가장 잘 관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아파트를 골라야 하는 것이다.

필자가 경험한 강남의 큰 땅 부자 P모씨 이야기를 해보자. 나이가 70세가 넘었음에도 땅에 대한 기준은 정확한 사람이다. 강남의 몇 천평을 소유한 부자중의 부자다. 어느날 필자가 제의를 했다. 강남의 땅을 조금 팔아도 아프리카 땅 수백배 땅을 살 수 있으니까 그리하자고... 그러나 그분의 답은 간단명료했다. 큰 땅을 매입하는 것은 좋은데 관리하기 어려워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파트를 보면 전국 어디에서나 시세를 파악할 수 있고 관리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토지와는 별도로 아파트는 관리 및 안장성에서 어떤 부동산 종목보다 탁월한 종목중위 하나다. 따라서 지방에 있는 사람이나 서울에 있는 그 누구도 아파트 관리와 시세 파악에는 어려움이 없다. 아파트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하여야 한다. 지역적으로 탈피하고 투자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투자 하여야 한다.

둘째, 평형별이다.
어떤 평수를 사느냐에 따라 가격은 유동적이다. 평형의 선택은 앞서 이야기한 지역별과 공통분모에서 찾아야 한다. 좋은 지역의 좋은 평형의 아파트를 고르라는 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강남권아파트를 매입하라는 말이 아니다. 즉, 그 지역의 대표평형을 찾으라는 것이다.
대표평형이라함은 그 지역에서 평당 단가가 가장 높은 평형을 말하는 것이다. 아파트 가격이 높은 것이 아니라 평당 단기가 가장 높은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보자. 봉천동 관악타운 32평, 의정부 50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를 보자. 봉천동 32평형은 그 지역의 대표 평형이다. 평당 1,700만원 이상으로 시세가 55,000-60,000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그러나 42평은 7억원이 안된다. 금액은 높지만 평당 단가에서 32평형에 비해 42평형은 1,600만원이 안되기 때문에 대표평수로서 매수력이 약하다. 그렇다고 42평이 32평형보다 못하다는 말은 아니다. 개인의 상황과 여건에 따라 기준은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 바란다.

그러나 의정부에 50평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심각할 것이다. 이 아파트 가격은 평당 1,000만원에 훨씬 미치지 못할 것은 물론, 투자에서부터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람은 대개 평수로는 자신의 아파트가 강남의 대형 평형을 능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팔려고 내어 놓았을 경우 평당 단가는 무시되고 보러오는 사람마져 없을때 그때서야 아파트 투자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그때는 이미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 안타까음이 있다.

셋째, 브랜드별이다.
지금의 시대는 브랜드 시대다. 명품은 대접을 받을 줄 안다. 아파트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브랜드 차이는 강남권과 같은 로얄지역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가 되었다. 지금은 ‘삼성 래미안’이나 ‘현대 I'PARK’ 브랜드면 다른 아파트 보다 몇 천에서 몇 억차이는 기본이다.

기업들이 기업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광고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제고에 심열을 쏟아 붇고 있는 이유가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크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브랜드 가치는 앞으로 더 강해질 것이다.
그렇다고 현재 가치 있다는 아파트 브랜드가 영원할 것인가? 그러지는 않다. 따라서 브랜드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이지만 너무 브랜드에 고집하지 말고 대기업 브랜드면 족하다고 보며 향후 유망한 가치기업의 브랜드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월드메르디앙’이나 ‘동부센트레빌‘도 상당한 가능성을 가진 브랜드라 볼 수 있다.

넷째, 단지별이다. 
과거 아파트 단지는 대단지 형태로 개발 되어 왔다. 그러나 차츰 땅의 개발의 한계 때문에 아파트 단지는 소규모화 되어 최근 분양하는 단지는 재건축 단지를 빼고는 1,000세대를 넘지 못한다. 그러기 때문에 아파트를 고를 때 고려해야 할 항목이 대단지 아파트냐 아니냐이다.

대단지 아파트는 편익시설이나 관공서, 학교, 교통의 중심지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상권이 발달 되고, 그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커지게 된다. 따라서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는 특급단지로 부상되고 강세를 이어나갈 것이며, 소형 단지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는 약세의 자리를 차지 할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등으로 들어서게 되는 잠실이나 도곡,청담동 지역의 대단지 아파트는 계속적인 상승을 유지할 것은 물론이지만 상대적으로 강남권 나홀로 아파트는 급격히 가격이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 재건축 아파트가 초고층이 되어서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재 주상복합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편리성과 고급이미지까지 갖추게 된다면 초고층 대단지아파트 가격상승과 그 가격은 누구도 상상하기 어려운 가격이 될 것이다.

다섯째, 용적률별이다.
용적률이라는 것은 건축용어이지만 부동산투자에 있어서는 아주 중요한 요소, 수익성이 지대한 영향을 주는 요소중의 하나이다. 다시 말하면 동일대지 위에 몇 평을 지상으로 올리느냐에 따라 용적률은 차이가 난다. 동일대지위에 200%로 지을 수 있고, 250%로도 지을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재건축에 있어서는 현재의 저밀도 5층짜이 낮은 용적률(대략80%내외)을 고층 높은 용적률(250%내외)로 지을 수 있어서 그 차이만큼의 용적률이 조합원 수익성을 얻을 수 있어 좋은 투자아파트였다. 잠실을 포함한 저밀도 지구 재건축 아파트가 각광을 받는 이유도 높은 수익성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용적률이 초고층 아파트가 되고 주상복합아파트와 같이 아파트의 고급화가 정책적으로 실현된다면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주의할 것이 있다. 재건축에 있어서 모든 재건축 단지가 수익을 보는 것이 아니다. 기존 용적률이 재건축 이후 용적률과 비슷하거나 하락한다면 용적률에 따른 수익은 적어지기 때문에 이런 아파트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

또한 신규재건축 용적률이 높은 지역이라면 이미 재건축을 하면서 개발이익은 상당히 반영되었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투자에 있어서 상당한 신중성이 요구된다. 높은 용적률로 지어진 아파트는 수익성이 높아 이미 가격은 올라 있는 상태에서 쾌적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향후 아파트 상승가치는 별로 높지 않기 때문이다.

여섯째, 정책별이다.
‘부동산 투자 수익률을 높이려면 정책과 대항하지 말고 인내하라’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정책과 규제는 투자수익률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가 되었다. 를 들어 보자. 기지역으로 지정되어 양도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격으로 납부할 경우 세금 차이는 2-3배 차이가 난다. 뿐만아니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 되면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어 매매하는데 악영향을 끼친다. 주택거래 신고제 는 등록세,취득세를 급등시켜 매수세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게 되어 정책발표 몇 달간은 관망하게 된다. 러나 이러한 정책적 규제도 아파트 공급을 수반하지 않는 한 일시적인 현상에 그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정책은 철저히 분석하되 기다리는 인내심을 길러야 한다.

그 다음은 대중적 선호별이다.
아무리 공기가 좋고 산책하기 좋은 지역의 아파트라 하더라도 대중적인 지지를 얻기 힘든 아파트라면 투자에서 제외해야 할 것이다. 주상복합아파트가 이에 속한다고 본다. 지금은 주상복합아파트 전성시대다. 심지어는 과거에 지었던 주거복합형아파트도 주상복합아파트와 혼동하여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인기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도 몇몇 브랜드 있는 ‘분당파크뷰’나‘도곡동 타워팰리스’‘삼성동아이파크’등을 제외하고는 향후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상복합아파트의 기본적인 단점(높은 관리비, 낮은 전용률 및 지분, 건강측면, 환경측면등)을 비추어보면 수도권에 건설되고 있는 주상복합아파트나 브랜드 약한 주상복합아파트는 대중적인 선호도에서 떨어져 향후에 상당한 고전이 예상되는 품목이다. 투자에 주의를 요하는 종목중의 하나가 주상복합아파트이다. 그러나 주상복합아파트도 더욱 진화하여 자체적인 단점을 극복한다면 더 좋은 투자가치성을 가질 수도 있는 것이다.

<양은열 YEL부동산 연구소 대표>

부동산뱅크

필름을 선호하는 "한가지" 이유

필름은 얼마나 오래 갈까요? 습기만 주의한다면........

필름을 선택하게한 한가지 기준에 대한 기사인 것 같아 퍼왔습니다.  


“구운 CD의 수명은 기껏해야 5년에 불과”
       
"소중한 자료를 오래 보관하려거든 `구운(Burned) CD(컴팩트 디스크)'보다 자기테이프(Magnetic tape)를 이용하라"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은 물론 역사적 가치가 있는 중요자료를 CD로 구워서 디지털 방식으로 보관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구운 CD의 수명이 고작 2~5년에 불과하다고 미국의 컴퓨터잡지인 `PC월드 닷 컴'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잡지는 물리학자이자 데이터저장전문가인 독일IBM의 쿠르트 게레케의 말을 인용,
"기계로 찍어낸 원본 CD와 달리 구운 CD는 품질에 따라 수명이 2~5년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몇 년마다 자료를 새로운 CD에 옮기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으려면 사진이나 동영상, 노래 등을
자기테이프에 보관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운 CD의 수명이 기껏해야 5년을 넘지 못하는 것은 데이터가 기록된 재질이 시간이 흐르면서 열화되기 때문.
CD-R이나 CD-RW은 특수염료층에 레이저로 열을 가해 데이터를 기록하게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염료로 사용된 화학물질 자체가 열화되면 데이터 판독이 어려워지게된다는 것이다.

물론 구운 CD를 어두운 곳에서 저온 상태로 보관하면 수명을 다소 연장시킬 수 있지만
이 역시 효과가 제한적이다.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도 데이터가 기록된 자기디스크 자체보다는 회전베어링에 문제가 생겨
수명이 영구적이지 않으며 특히 값싼 베어링을 쓴 제품은 수명이 훨씬 줄어든다고 게레케는 주장했다.
반면, 자기 테이프의 수명은 품질에 따라 30~100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

게레케는 "자기테이프도 열화되긴 하지만, 여전히 가장 뛰어난 저장수단"이라면서
자료를 오래 보관하려면 항상 새로운 데이터 저장기술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서울=연합뉴스)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