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3일 수요일

발리 여행기... (2006년)

2006-08-19 토요일 오후 12:30분.



목적지의 날씨도 이러하길 바랬다.


 
인천공항.
출국수속을 마치고 게이트로 이동 중...

 
 

좌석이... 어쩌다 보니 안쪽이라...ㅠㅠ
멋지구리한 구름을 찍고 싶었는데... ㅋㅋㅋ

 
7시간의 비행 후 도착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우리 인천공항에 비하면... 여긴 동네 버스 터미널 같았다는...
비자발급 대기 중.

 
호텔에서 바라본 자카르타의 야경.

 
 
 
공항에서 자동차로 30분가량 달려 도착한 호텔.
Danau Sunter에 위치한 Hotel Sunlake.
이렇게 럭셔리(?)한 여행을 하려던건 아니었다.


2일차.


 
호텔 바로 앞에 강이 흐르고 있었다. 인도네시아에선 이 정도면 깨끗한 편이란다. 그다지 깨끗하지 않던데... ㅋㅋㅋ
하지만 애들은 신난다.

 
 호텔에서 Kelapa Gading으로 이동 중. 하얀색의 건물들이 인상적이었다.

  
Highway를 달리던 중... 이 나라에도 판자촌이...


 
사진 촬영 금지 표지판이 있었는데... '스미마셍~'을 사전에 준비놓고 있었다... ㅋㅋ

3일차.


이제 발리로...
인도네시아 민영항공기들은 가끔씩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는... 믿거나 말거나.
개인적으로 낙하산을 준비하라는 농담 섞인... ㅋㅋㅋ


해변을 끼고 있는 공항이라 착륙 직전에 이런 사진을...


Kuta나 Legian 등 유명한 해변 주위로 멋진 리조텔들이 있다고 하던데...
그런 곳은 다음에 허니문 때... ㅋㅋㅋ
이곳은... 호텔이라고 부르기엔 시설도 좋지 않았고 직원들 영어실력과 서비스가 많이 떨어졌다.
하지만... 조용하고 편안했다.





Tanah Lot사원으로 가는 길... 울 동네 가을 풍경과 많이 닮았다.


바닷물이 들어오면 거대한 바위가 물에 잠겨 마치 사원이 물에 떠 있는 듯하다는데...


도착했을 땐 물이 빠져서...



 
 

멋진 일몰을 기대했었는데... ㅠㅠ



4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호텔 주변 동네산책을 했다.
발리 사람들은 하루일을 시작하기 전에 항상 신에게 제를 지낸다.
그래서 길을 걷다보면 어디서나 이런 걸 볼 수 있다.

 
 

자카르타에서도 그랬지만 발리에도 온통 오토바이 천국이었다.
사람보다 오토바이가 많았고 사람보단 오토바이가 우선인 듯했다.



빨강색 주류운반차량.
인도네시아 대표맥주 BINTANG(삥땅?ㅋㅋㅋ) 맛은 그럭저럭...


찍는 순간을 찍혔다.ㅋㅋㅋ




바디 :  @-9000
렌즈 : 28-135mm
필름 : 비스타400,울트라100,센츄리아100,오토오토400 등

다른 렌즈들 안 들고 가길 참 잘했다... 무거워서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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