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메일·팩스와 더불어 전자상거래의 한 형태이며, 기업간 거래에 관한 데이터와 문서를 표준화하여 컴퓨터 통신망으로 거래 당사자가 직접 전송·수신하는 정보전달 시스템이다. 주문서·납품서·청구서 등 무역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표준화된 상거래서식 또는 공공서식을 통해 서로 합의된 전자신호로 바꾸어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하여 거래처에 전송한다.
그러므로 국내 기업간 거래는 물론 국제무역에서 각종 서류의 작성과 발송, 서류정리절차 등의 번거로운 사무처리가 없어져 처리시간의 단축, 비용의 절감 등으로 제품의 주문·생산·납품·유통의 모든 단계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단, 전자문서교환의 대상은 컴퓨터가 직접 읽어서 해독가능하고 인간의 개입없이 다음의 업무처리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주문서·영수증 등과 같은 정형화된 자료가 대상이다.
이것은 미국의 운송업계에서 문서의 전송지연 및 중복처리로 인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1975년에 처음 도입하였고, 1978년 운송업계의 전자문서교환 표준을 제정하였다. 국제연합에서는 1960년부터 국제연합 유럽경제위원회 아래 대외무역서류 간소화 및 표준화 작업팀을 구성하여 무역서류의 간소화와 표준화를 추진하고, 1963년에 무역서류상 반복해서 나타나는 기재항목의 배열에 대한 표준서식 설계도를 제정하였다. 1987년 3월 유인·행정·무역 및 운송에 관한 EDI 국제표준이 제정되었다. 그 후 1990년 5월 본격적인 EDI 통신표준인 X.435 권고안이 제정되었다. 한국은 1987년에 처음 도입하였다.
전자문서에는 데이터 요소들의 문자열이 포함되는데, 그 각각은 가격이나 제품모델번호 등과 같이 개별적 사실들을 표현하며 구획문자에 의해 분리된다. 여기서 전체의 문자열을 데이터 세그먼트라고 부르는데, 헤더와 트레일러에 의해 틀이 만들어진 하나 이상의 데이터 세그먼트들은 전송단위인 트랜잭션 세트를 이룬다. 하나의 트랜잭션 세트는 흔히 전형적인 한 장의 무역서류나 양식 내에 포함되어 있을 만한 항목들로 구성된다.
전자문서교환에서 사용하는 국제적인 통신표준은 X.435, ANSI의 X12 등 3~4가지 중 X.435가 표준으로 사용되었다가, 현재 국제연합이 중심이 되어 만든 UN/EDIFACT의 표준을 따르고 있다. 국내에서는 X.400MHS 시스템을 이용한다.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라는 것이 있다. 기업간 상거래를 할 때 주문서와 물품인도서, 세금계산서 등을 표준화해 네트워크로 주고받음으로써 업무는 단순화하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시스템이다. 지금까지는 이마트나 월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의 조달망 또는 KT-NET, KL-NET 등 물류망에서 채용되고 있다.
-->>"전자적 방식을 이용하여 전자공간(Cyberspace)상에서 이루어지는 거래행위"라고 정의할 수 있음.
여기서 의미하는 전자상거래(EC : Electronic Commerce)는 기업과 기업간 또는 정부와 기업간에 통합적인 자동화된 정보체계 환경 아래서 전자적인 매체, 전자적 기술과 수단을 이용하여 돈의 흐름이 수반되는 일상적인 상거래뿐만 아니라 對고객 마케팅, 광고, 조달, 서비스, 생산, 수송, 행정, 재무, 구매 등을 포함하는 광의의 개념으로서 거래에 필요한 제반정보를 교환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재 전자상거래라는 용어는 다음의 3가지 개념에서 모두 사용되고 있음
-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 : 전자문서교환이란 "국제간 또는 국내 기업간의 컴퓨터 통신을 통하여 표준화된 거래문서를 전자적으로 상호교환하는 방식"으로, 과거부터 인터넷과는 무관하게 추진되어 온 기업간 상거래활동
- CALS(Commerce At Light Speed) : 제품의 설계, 개발, 생산에서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수명주기 전반에 관련된 데이터를 통합, 공유, 교환하여 비용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구
- Cyber Business : 인터넷에 홈페이지, 가상상점(virtual shopping mall)등을 개설하여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판매활동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Cyber Business를 狹義의 전자상거래라고 하며, EDI, CALS, Cyber Business 모두를 포함해 廣義의 전자상거래라고 함.
전자상거래는 거래의 형태상으로 정보통신 네트워크를 이용한 재화나 용역의 매매를 의미하지만 전자상거래의 영향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더 기술적이며 포괄적인 정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도에 따른다면 전자상거래는 상업적인 거래의 당사자간에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거래를 보다 효율적이며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반 행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란 좁은 의미로는 ‘사람과 사람이 물리적인 매체의 전달을 통해 상품을 사고 파는 전통적인 상거래와는 달리 컴퓨터와 네트웍이라는 전자적인 매체를 통해 상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말하며, 넓은 의미로는 ‘기업내 혹은 기업과 기업간 거래관계의 모든 프로세스를 전자적(electronically)으로 처리하는 것’이라고 정의할수 있다.
즉 기업, 개인, 정부간의 상품 및 서비스 거래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컴퓨터 및 통신망을 이용하여 교환하고 거래하는 방식이다. 좀 더 자세히 나누어 설명하면 아래의 세가지 측면에서 전자상거래를 설명할 수 있다.
첫째로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의 전자상거래는 정보의 전달, 상품과 서비스의 배달, 지불까지의 과정이 모두 전자적인 매체를 통해 이루어지는 거래 활동이다.
둘째로 비지니스 프로세스 관점에서의 전자 상거래는 기존의 상거래 업무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여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여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셋째로 서비스 측면에서의 전자 상거래는 위의 두가지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중간 유통 마진을 최소화 하여 고객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추구한다.
전자 상거래로 를 하게되면, 기업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하면 사이버상에서 기업과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상거래를 전자적으로 수행할 수가 있다. 예를들면 기업과 소비자간의 전자상거래 형태는 인터넷 사이버상에서 판매상점들은 고객들이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의 모습을 컴퓨터 화면를 통하여 볼수 있도록 진열하여 놓으면, 고객들이 원거리에서 네트워크를 통하여 이러한 상점 사이트를 방문하여 원하는 물건이 있으면 컴퓨터 화면상에서 고객이 주문을 내고, 주문 결과에 대한 대금지불 처리를 행하면, 대금지불이 끝난 주문된 상품에 대하여 고객에게 배달된다. 이같은 일련의 상거래 과정을 전자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전자상거래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상거래에서는 기업에서 물건을 생산하면 이를 도매상과 소매상을 거쳐서, 또는 이상의 단계를 거쳐서 최종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었으나, 전자상거래에서는 기업이 인터넷이라는 전자적인 매체를 통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어, 소비자는 중간 마진을 생략한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제한된 지역에 제한된 영업 시간에만 물건을 판매할 수 있지만, 전자 상거래를 이용하면 365일 24시간 전세계를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전자 상거래는 EDI, E-mail, DB, 이미지 시스템, 바코드, BBS등 모든 정보기술을 포괄하는 보다 폭넓은 개념이며,단순한 기술이상의 것이다. 이는 확장기업(extended enterprise),가상기업(virtual corporation) 등과 같은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모델을가능케 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터네트 및 인트라네트가 기업간 혹은 국가간의 정보 기반으로 자리 잡으면서 전자 상거래의 보급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룹웨어에 웹 기능을 부여,인트라네트를 구축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인터네트에 기반을 둔 가상기업을 꿈꾸고 있다. 따라서 전자상거래는 인트라네트와 인터네트상에서 구현될 미래의 비즈니스 형태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정보화 시대에 전략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 입장에선 전자상거래가 비용과 시간,가치창출,서비스 등의 모든 비즈니스 측면에서경쟁 우위를갖출수 있게 한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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